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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끌고 가다 보면 아무리 운전매너를 잘 지키고 안전운전을 하더라도 약한 접촉사고가 때때로 발생하곤 한다. 이와 같이 교통사고가 나올 수 있는 경우, 큰 사고가 아닌 약한 충돌사고라면 경찰에 접수하기보다는 전화받고 출동한 보험사직원들에 의해 과실비율이 정해지고 보상 및 차량정비비용 등에 관한 내용을 조정하는 것으로 사고처리를 하는 때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같은 미미한 교통사를 당했을 때 즉시 몸에 이상이 없으며 특별히 통증이 있는 곳이 없다는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무시하는 경우가 상당한데, 이는 자칫 후회하는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고 한다.

대구의 어느 한의원 원장은 '운전사고가 두러운 것은 대형사고 시 당하는 큰 인명피해도 물론이지만, 경미한 접촉사고와 같이 외관으로 보이는 외상없이 기간차를 두고 점점 나타나게 되는 사고후유증 때문이다. 즉시 몸이 아픈 곳이 없다 하더라도 병원 또는 한의원을 방문하여 확인를 통해 육체적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것은 결코 과한 것이 아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문제는 일반적인 신체적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수단인 X선 수원추나요법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수원추나요법 촬영나 CT촬영, 자기공명 영상장치(MRI)확인 등의 방법의 경우 경미한 사고로 특별히 드러난 외상이 없는 환자에게는 교통사 후유증의 징후를 파악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다. 따라서 약한 충돌사고로 부상은 없지만 이후 보여지는 사고 후유증에 대한 진단 및 처방를 받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희한의원 원장은 '교통사고 생성 후 약 1~2주 정도 시간이 흐른 잠시 뒤 목이나 어깨나 허리 등이 뻐근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등의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두통이나 어지럼증, 소화장애와 같은 증상 및 우울증이나 불안증상, 불면증 등을 호소하는 때도 대부분이다. 이처럼 증상의 원인은 일반적인 검사방식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때가 많으므로 방치하고 생략하는 때가 많이 있는데, 이를 방치하고 넘길 경우 자칫 증상이 만성화되어 오랜 시간 환자를 괴롭히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처럼 후유증의 발생 원인으로 어혈을 지목한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생성한 어혈이 기간을 두고 몸속의 혈액순환 등을 방해하는 과정에서 몸 이곳저곳에 통증 및 이상 증상을 야기한다는 것으로 이를 처치하기 위해 침, 부항, 추나와 같은 다양한 한방요법를 환자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반영해야 한다'고 한다.

한편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한방요법에 대해 자가용보험 반영이 됨에 따라 환자 본인 부담 없이 사고 후유증 등에 관한 처방를 받을 수 있으며, 접수할 때 사고접수번호 또는 보험담당자 연락처 제시를 통한 쉬운 확인으로 반영 받을 수 있는 것이다'고 덧붙였다.